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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38회 장애인의 날
4월 20일은 ‘제38회 장애인의 날’입니다. 여러분은 ‘장애인’이란 말을 어떤 경우에 사용하나요? 혹시 친구에게 장난처럼 놀리는 말로 사용해 본 적은 없나요? 장애인은 그 사람의 이름이 아닙니다.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에게나 그렇듯 그 사람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입니다. 더불어 한 가지가 더해지면 좋겠지요. 그것은 ‘미소’입니다. 미소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해 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.
다르다 VS 틀리다
지구상에는 몇 명이 살고 있을까요? 약 70억 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. 그 많은 사람들 중에 나와 똑같은 사람이 있을까요?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. 피부색, 머리색이 다른 외국인, 두 발로 걷지 않고 휠체어를 타는 사람, 말 대신 수화로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지요.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답니다.
“다르다”는 “틀렸다”가 아니에요. 나와 다른 부분의 차이 때문에 차별이 이루어지면 안 되겠죠.
서로 다른 음을 가진 피아노 건반 소리가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 듯이 우리 용남초등학교 친구들의 모습 또한 그러하길 기대해 봅니다.
2018년 4월 17일
용 남 초 등 학 교 장